전체 글58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경산 갓바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본사까지 오르막 15분을 걸어 올라간다.(공휴일은 일찍가지 않으면 주차 자리를 만나기 힘든다.)여기서 다시 갓바위부처님 만나러 오르막 30분을 올라간다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경산시 사이에 위치한 팔공산 정상 부근에 있는 약사여래불(藥師如來佛) 석조좌상입니다. ‘갓바위 부처님’이라는 이름은 부처님의 머리에 ‘갓’을 닮은 너럭바위가 올려져 있어 붙여졌습니다.1. 역사와 유래갓바위 부처님은 **통일신라시대(약 9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신라의 한 효자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조성했다는 설화가 전해집니다.2. 특징높이: 약 6.5m형태: 단단한 화강암으로 조각된 석조.. 2021. 5. 9. 밀양 금시당, 산성산 전망대 밀양강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곳금시당 뒷편으로 올라가면,밀양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가 있는 산성산에 올랐다.밀양 금시당밀양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금시당(今是堂)**은 조선시대의 깊은 학문적 정신과 선비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이다. 이곳은 단순한 고택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성리학적 가치와 유교적 이상을 담은 장소로 평가된다.금시당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학문적 숨결이 깃든 곳으로, 건축 구조에서도 선비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통 한옥 특유의 단정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는 조용한 사색과 명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곳을 방문하면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조선 선비들의 삶을 떠올릴 수 있다. 특히, 툇마루에 앉아.. 2021. 4. 25. 밀양 월연정 월연정에 앉았다밀양 월연정(院) – 달빛 아래 흐르는 정취밀양 **월연정(院)**은 조선 시대 학자 **김종직(1431~1492)**이 자연 속에서 학문을 닦고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입니다. "월연(月淵)"이라는 이름은 ‘달빛이 맑은 연못에 비친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이곳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경치를 자랑합니다.1.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진 정자월연정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자연이 숨겨둔 비밀 정원처럼 다가옵니다. 달빛이 연못 위로 은은하게 비치는 밤이면, 고요한 물결 위로 반짝이는 달그림자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2. 학문과 풍류가 깃든 공간김종직은 이곳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며 조선 성리학의 기틀을 다졌고, 학문과 사색을 즐겼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깊은 사색.. 2021. 4. 25. 울산 방어진 "슬도 소리길" "슬도 소리길"은 울산 방어진 성끝마을 슬도에서 시작하여 대왕암공원으로 이어지는 해안 길이다대왕암 공원쪽에 주차하고 대왕암공원에서 시작하여 슬도까지 걸었다. 공원 입구엔 용의 형상인 미르놀이터가 있다가게가 많은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한다. 벚꽃길 모습 봄에는 벚꽃과 동백꽃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장관을 이룬다 대왕암 입구에서 산책길은 4군데이며, 이중에서 바닷가길은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코스로 약 40분이 소요된다.바닷길 코스는 시원한 파도소리를 벗삼아 걸을수 있는 최고의 해안 산책로이며, 봄에는 성끝마을쪽 해안가에 핀 유채꽃이 바다와 대비된 경치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슬도소리길의 파도치는 모습, 몽돌소리 동영상유채꽃 핀 울산 소리길 동영상울산 대왕암.. 2021. 3. 29.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