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8 매실나무 진딧물 예방하기 "규산황"은 친환경 농업이나 저농약 재배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천연 유래 농자재 중 하나로, 병해충 방제와 식물 생육에 도움을 주는 광물성 소재입니다.🌱 규산황이란?규산(Si) + 황(S)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혼합 광물질 농자재입니다.규산: 식물의 세포벽을 튼튼하게 해주어 병해에 강해지도록 함.황: 해충과 곰팡이성 병해에 살균 및 방제 효과 있음.✅ 주요 효과진딧물, 응애, 흰가루병, 노균병 등의 예방 및 억제식물 표면을 코팅하여 물리적으로 해충 기피광합성 촉진 및 생육 개선작물의 내병성 강화과일의 당도 상승, 저장성 향상에 도움🧴 사용 방법물 20L 기준 희석하여 사용 (제품별 농도 다름 → 라벨 확인)이른 아침 또는 해질 무렵 살포잎 앞뒷면과 줄기 전체에 고르게 분무7~10일 간격으로 2~3회.. 2025. 4. 14. 보이스피싱 예방 알아보기 시티즌코난은 경찰청에서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으로,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앱은 특히 보이스피싱에 악용되는 원격제어 악성 앱을 탐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주요 기능:악성 앱 탐지 및 제거: 휴대폰에 설치된 보이스피싱 관련 악성 앱을 신속하게 찾아내어 제거합니다.실시간 백그라운드 검사: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하여 새로운 악성 앱 설치를 자동으로 감시합니다.사용 방법: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시티즌코난'을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합니다. 앱을 실행한 후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합니다. '악성 앱 검사' 버튼을 눌러 휴대폰을 검사합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티즌코난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2025. 3. 16. 매화 감상 울산 근교에서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울산 남구에 위치한 선암호수공원은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매화가 만개하여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피어있는 매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산 통도사: 울산에서 가까운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는 아름다운 홍매화로 유명합니다. 사찰 내 여러 곳에서 홍매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영각 앞의 홍매화는 오래된 나무로서 그 풍취가 남다릅니다. 양산 원동매화축제: 경남 양산 원동면 일대에서는 매년 3월경 매화꽃이 만개하여 원동매화축제가 열립니다. 낙동강변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밀양 금시당: 밀양에 위치한.. 2025. 3. 5. [불멍] 십리대숲 은하수길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이 길은 태화강국가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십리대숲은 약 4km에 걸쳐 대나무로 덮여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은하수길은 특히 야간 조명으로 유명합니다. 대나무 사이로 설치된 LED 조명이 은하수를 연상시키며, 마치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대나무 사이에 자리한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 조명은 파스텔 톤의 색상으로 변화하며, 방문객들에게 로맨틱하고 꿈같은 경험을 선사합니다.마치 반딧불이 세상에 온 듯 하다가도 거대한 크리스마스 츄리속을 여행하는 착각에 빠집니다.은하수길은 태화강국가정원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휴식과 여유를 즐깁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의 아름.. 2025. 3. 1. 향교에서의 전통혼례, 결혼식을 특별하게.. 향교에서 전통혼례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아름다운 선택입니다. 향교는 조선시대부터 교육과 제향(祭享)의 기능을 담당한 유교 문화의 중심지로, 전통혼례를 진행하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입니다.향교에서의 전통혼례 절차 안내1. 사전 준비✅ 향교 대관 및 일정 예약원하는 향교에 문의하여 혼례 가능 여부 및 날짜를 조율해야 합니다.지역별 향교마다 진행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혼례복 및 소품 준비 (비용을 받고 향교에서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신랑: 사모관대 (유학자의 전통 예복)신부: 활옷 또는 원삼 (조선시대 여성의 예복)혼례상, 초례청(혼례가 진행되는 공간) 장식품 준비✅ 주례 및 도우미 섭외 (비용을 받고 향교에서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전통혼례 경험이 있는 주례자를 .. 2025. 2. 28. 단편소설 [일장동몽] 설이 되었다.명절 설이라 연휴 시작전에 직장 동료들과 회식이 있었다.또 한해가 가는구나!흔들리는 발걸음에 권하는 담배 한모금 하고 오는 길엔 달이 훤하다. 다음날 숙취를 안고 일어나서 아점을 하고 청소를 시작한다.차례를 지내야 하고 친척들 맞이 하려면..청소가 끝나고 장을 봐야 한다.농산물 시장을 가기도 했지만 번잡하기만 해서나중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차례 장을 모두 봤다.다음날은집에서 차례음식들 하느라 동생들 가족들이 와서 떠들썩 하다.정리하고 청소를 대중 해놓고오후엔 사촌 종손형님네로 가서 술 좋아하는 형님들과 술한잔하고 집으로 온다.그래도 젊을땐 가끔씩은 다들 기분내서 노래방에도 가고 했다. 설날 숙취를 안고 일어나제기를 꺼내주고 차례상, 병풍을 꺼내놓고 큰집으로 가서 윗대어른들 차례를 먼저 지낸다.. 2025. 2. 28. 까치들의 잠자리 [태화강국가정원] 까치들의 잠자리어릴때 며칠만 집을 떠나도 해가 지면 서러워 눈물이 났다.집을 떠나 낯선 환경에 겁이 났었나 보다.논산훈련소. 처음으로 부모곁을 떠나 힘든 훈련만 받을때는노을지는 서쪽하늘이 그렇게 서늘하더만..그렇게 남자가 되어가고,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독했고 외로웠고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그래! 내 이십대 초반은 그렇게 낯선 환경에서 힘들게 버틴 세월이었다.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었던 불안한 청춘.그래! 그래도 지나고 보니 이제는 미소가 지어진다. 어쩌다 한번씩은 고민이 많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그 감정을 느끼며 까치들의 잠자리를 보고 있다. 행복한 잠자리.. 2025. 2. 26. 가을 짧은 시 가을실개천 콘크리트 둑에서 살아가는담쟁이.그에게도 빨갛게 가을이 왔다담쟁이의 가을실개천 콘크리트 둑,차갑고 거친 벽에서살아온 담쟁이.그에게도 가을이 왔다.바람이 붉은 입맞춤을 남기고,햇살이 금빛 손길로 어루만지니조용히 타오르는 잎새 하나,바람 따라 흔들리는 그 모습이마치 오래된 편지처럼누군가에게 가닿을 듯하다. 비록 뿌리 내릴 흙 한 줌 없을지라도,가을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 2022.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