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隨處作主)'는 "어느 곳에 이르든 스스로 주인이 되라"는 뜻으로,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에 끌려다니지 않고 주체적인 주인으로서 살아가라는 가르침입니다.

한자 풀이
* 隨 (따를 수): 따르다, 좇다
* 處 (곳 처): 곳, 장소, 처지
* 作 (지을/될 작): 되다, 만들다
* 主 (주인 주): 주인
유래 및 의미
중국 당나라의 임제선사(臨濟禪師)의 어록인 《임제록(臨濟錄)》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원래는 뒤 구절과 이어져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으로 자주 쓰입니다.
* 수처작주(隨處作主): 머무는 곳마다 주인이 되면
* 입처개진(立處皆眞): 지금 서 있는 그 자리가 바로 진리의 자리가 된다
주요 가르침
타인의 시선이나 외부의 조건, 바꿀 수 없는 환경에 휘둘려 수동적으로 살지 말고, 현재 내가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주도성과 진정성을 가지고 삶을 개척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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